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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100

갤럭시노트 20 울트라와 갤럭시노트 20 야간 사진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사고 사진 찍고 글을 올린 적이 있었더랬는데요. 외국여행 중 스마트폰을 날치기 당한 후 오랫동안 예전 쓰던 노트8로 버티다가 노트20을 재구매했습니다. 별 차이가 있겠나 싶었는데 차이가 분명히 있군요, 예전 노트20울트라로 직었을 때 글입니다. 2023.01.19 - [사는 이야기] - 원주 해 질녁 사진입니다. 원주 해 질녁 사진입니다. 마침 해가 넘어가기에. 스마트폰으로 몇 장 담아 보았습니다. 여기서 떠나 또 다른 지역을 비출테지요. 내일 또 만나요. 해님. 631113.tistory.com 2023.01.01 - [사는 이야기] - 1월1일 원주 밤하늘의 상현달입니다. 1월1일 원주 밤하늘의 상현달입니다. 새해 첫날 원주 상현달 구경하세요. 631113.tistory.co..

사는 이야기 2023.06.30

텃밭 농작물입니다.

겨울이 갔나 했더니 한낮에는 여름같은 더위가, 아침 저녁으로는 더러 얼기도 하는 날씨가 계속입니다. 그래도 계절은 속일 수 없는지 저희집 텃밭에도 다양한 식물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애플민트인가요? 다년초라 밭둑에 심어두었더니 해마다 올라옵니다. 민트 종류는 한번 심어두면 해마다 그 자리에서 잘 자라고 번식도 잘 된답니다. 잔대라고 불리는 작물입니다, 뿌리는 더덕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잎은 어릴 때 나물로 먹어도 좋습니다. 다래나무 꺽꽂이입니다. 다래농원에서 가지치기한 것을 얻어다 꽂아두었더니 싹을 잘 틔웠습니다. 여름쯤 뿌리를 내릴테고 가을에 옮겨 심으면 되겠지요. 블루배리도 꽃망울을 잔뜩 매달고 있습니다. 블루배리는 6월쯤이면 익어서 먹을 수 있지요. 저희 집 텃밭 농작물 구경해 보시죠, 저희..

스마트폰 날치기 - 여행자 보험을 위한 서류를 받았습니다.

2023.04.22 - [사는 이야기] - 스마트폰 분실과 함께 멈춰선 여행, 아날로그와 대면합니다. 스마트폰 분실과 함께 멈춰선 여행, 아날로그와 대면합니다. 제 여행 시계는 멈춰버렸습니다. 스마트폰을 날치기 당하고 숙소로 돌어왔습니다. 로비에서 데스크 직원에게 스마트폰을 분실했다. 연락처를 이곳으로 했으니 연락오면 알려달라 말합니다. 듣 631113.tistory.com 여행을 떠나기전 여행자 보험은 필수일까요? 사실 여행자보험에 대해 별 기대를 하고 든 것은 아니었습니다. 늘상 항공권 구입하면서 따라오는 옵션 정도로 생각해 왔으니까요. 그런데 이 여행자 보험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일주일 여행에 1만원 초반부터 5만원 이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항공권 구매하면서 3만원대가 넘기에 인터넷 다이렉트 보험..

사는 이야기 2023.04.22

스마트폰 분실과 함께 멈춰선 여행, 아날로그와 대면합니다.

제 여행 시계는 멈춰버렸습니다. 스마트폰을 날치기 당하고 숙소로 돌어왔습니다. 로비에서 데스크 직원에게 스마트폰을 분실했다. 연락처를 이곳으로 했으니 연락오면 알려달라 말합니다. 듣고 있던 가드가 말합니다. 그런 일이 자주 있다, 항상 조심해야한다. 그는 제 옆에 서서 오른 손으로 구걸하는 시늉을 해 보이면서 왼 손으로 주머니의 물건을 빼앗아가는 시늉을 해 보입니다. 주변에 사람이 가까이 오면 항상 조심하라고 합니다. 숙소에 들어와 이런 저런 걱정을 합니다. 그 속에 담긴 개인 정보는? 은행거래도 편하다고 간편뱅킹하고, 사진엔 여권 찍은 것들도 있고, 각종 메모나 비밀번호 저장해 놓은 것 등 제 내밀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아예 포기 하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찾았으면 하는 바램도..

사는 이야기 2023.04.22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니 여행도 멈추더군요.

해외에서 스마트폰을 날치기 당했습니다. 한동안 블로그에 오지 못했습니다.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그리고, 여행에서 많은 것을 얻기도 하고 잃기도 했답니다. 특히나 그동안 찍어왔던 사진도 잃고, 사진을 찍어주던 스마트폰을 함께 잃어버렸지요. 그래서 이번 여행 이야기는 사진도 없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스마트폰 하나로 참으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지요. 시계 역할에 카메라, 인터넷 검색, 일정 기록, 통역..... 스마트폰을 사용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도 힘들어집니다. 제 여행 과정도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항공권 검색에서 부터 예약, 관광지 검색, 이트래블 카드 작성과 큐알코드 저장, 입국카드 작성 예시 저장하고, 말이 잘 안 통할 때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고 길 ..

사는 이야기 2023.04.22

치유시선 오선장님의 속배추를 씻으며

치유시선 오선장님의 세번째 시입니다. 2022.07.20 - [사는 이야기/읽을거리] - 천재詩인 싱어송라이터 오선장 詩말고 어떤 모습을 더 보여줄까 속배추를 씻으며/ 悟仙丈 젊디젊은 푸른 잎들은 다 어디 두고 추운 봄날에 벗은채 노란속 다 들어내어 추워만 보이는가? 사람들은 맛나다 양념장 찍어 널 얼른 삼키지만 시인은 차마 시리디 시린 네맘 알것도 같아 한참을 본다 허전한 내 속 같아서 도봉산 하산길에 사 주신 분 옛 향토의 그 맛 즐기라는 봉지에 담아 건넨 정만은 따뜻해 "도를 닦는 산" 의 향기처럼 쌈싸서 넘길땐 눈 감으리 단기43560312밤8시18분 삼가 치유시선 오선장 배상

사는 이야기 2023.03.12

치유시선 오선장님의 우중의 도봉산행

오선장님의 두번째 시입니다. 유튜브에서도 요즘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 3/12일 雨中의 道奉山行 이슬 방울방울 영혼을 적시고 국수 가락가락 육신을 채움에 이보다 더 벅찬 일 있던가 벗이야 부르면 온다지만 떠나간 세월은 올리 바이 없음에 오르는 발길은 과거생이요 내리는 발길만 현생이로세 어찌하여 도봉은 첫사랑 같은 영롱한 빗방울 초롱초롱 못잊어 이 밤을 지새게 하는지 자색구름 보러 간 길에 만난 문사동의 의젓함에 반하여 맴돌던 시선의 미소를 산신령은 보았는지 오늘밤 꿈속에 놀아보려네 단기43540312바8시46분 삼가 치유시선 오선장 배상

사는 이야기 2023.03.12

치유시선 오선장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지난해 오선장님의 기사를 공유한 적이 있었습니다. 3일째 마니산, 관악산, 도봉산을 등반하셨다고요. 세편의 시를 보내주셨네요. 2022.07.20 - [사는 이야기/읽을거리] - 천재詩인 싱어송라이터 오선장 詩말고 어떤 모습을 더 보여줄까 問師洞에서/悟仙丈 이름값 하느라 道닦는 산에 스승을 모시고 질문하는 곳 어찌 미쁘지 아니하랴 진리를 찾는 눈빛은 형형하며 스승을 찾는 맘빛은 간절함에 問師洞은 오늘의 스승 봄비 촐촐히 앞서거니 뒤서거니 詩仙을 안내한 곳이려니 봄비, 네가 그 스승이더냐 구름도 떠가곤 오지않는 산 도봉산, 네가 그 스승이더냐 둘레길 걷다 작별 잊었느니 단기43560312밤8시33분 삼가 치유시선 오선장 배상 오선장님의 유튜브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사는 이야기 2023.03.12

봄이 왔습니다

트랙터로 밭 가는 모습을 보며 오래전 소에 쟁기를 매어 논 밭 갈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마지기(150평)당 갈아주는데 5만원씩 받았던 것 같은데 유가 인상 후 밭 갈아주는 값은 오르지 않았을까 주제넘은 걱정도 해 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10만원 하던 하루 품삯이 15만원 넘어선지 오래인데 농사지어서 얻는 수익은 오히려 줄고 있으니 농부들의 삶은 더 팍팍해질 듯 합니다. 그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 농부들은 또 밭과 논에 희망을 심겠지요.

사는 이야기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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