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사고 사진 찍고 글을 올린 적이 있었더랬는데요. 외국여행 중 스마트폰을 날치기 당한 후 오랫동안 예전 쓰던 노트8로 버티다가 노트20을 재구매했습니다.
별 차이가 있겠나 싶었는데 차이가 분명히 있군요, 예전 노트20울트라로 직었을 때 글입니다.
2023.01.19 - [사는 이야기] - 원주 해 질녁 사진입니다.
2023.01.01 - [사는 이야기] - 1월1일 원주 밤하늘의 상현달입니다.
이전 노트20울트라에서는 야간에 프래시를 터뜨리면 사진이 잘 안나오고 거의 빛이 없는 상태에서도 플래시 없이도 색상이 확연히 구분이 되었었는데요.
노트 20에서는 플래시를 터뜨리면 빛이 약간 있는 곳에서는 잘 보이지만 빛이 없거나 약한 곳에서는 빛이 반사되면서 오히려 흐려지네요. 두 사진 중 앞의 것은 프래시 있는 사진이고 뒤의 것은 프래시 없는 야간 모드 사진입니다. 가로등이 있어 어느 정도 밝은 곳은 프래시가 효과가 있는 듯 한데 빛이 적을 수록 프래시가 오히려 효과가 없네요.
예전 울트라 20은 빛이 없는 상태애서도 색상을 잘 구현했던 것 같은데......
노트20울트라가 달사진이나 태양사진을 찍을 때 50배 줌이 탁월했던 것 같아요. 오늘 30배 줌으로 달 사진을 찍어보랴 했는데 찍으려고 하면 구름에 가리는 바람에 못찍고 말았습니다.
노트 20의 카메라 기능은 확실이 울트라에 한참 못미치는 듯. 갤럭시 23울트라의 카메라는 어떨까 기대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을 때도 많이 연구를 해봐야 할 듯요. 초보도 충분히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게끔 스마트폰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긴 하지만 왠지 이젠 스마트폰 카메라도 초보에게는 버거운 기능들이 자꾸 늘어가면서 키오스크 쓰기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같이 되는 느낌은 저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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