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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부품이 안나옵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오래 써야 되는데.... 스마트폰 교체주기를 2년 정도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약정기간이나 할부가 끝나는 덧도 대개 2년에 맞춰 있기도 하고 배터리 성능도 대강 그즈음이면 안좋아지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배터리만 따로 사서 갈 수 있었지만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거의 일체형이라 개인이 직접 배터리를 사서 갈 엄두를 내지도 못합니다. 모든 물건에 사용 기한은 있다지만 집안에 쌓여있는 안쓰는 스마트폰만 해도 두자리 수가 넘은지 오래입니다. 아직 빵빵하게 돌아가는 것도 그냥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두어도 도움이 안되고 마땅히 처분할 방법을 찾기도 애매한 가운데 자꾸 쌓여만 가는 폐스마트폰(?)에 어느새 무감각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갑자기 탈수기능이 고장나 버린 드럼..

사는 이야기 2022.12.08

칠면조가 이제는 닭들과 잘 어울립니다.

2022.11.18 - [사는 이야기] - 집 나온 칠면조 습득 신고 할 데가 없어요. 집 나온 칠면조 습득 신고 할 데가 없어요. 집 나온 칠면조 주인 찾는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오늘이 3일째입니다. 2022.11.17 - [분류 전체보기] - 집 나온 칠면조 주인 찾아요 집 나온 칠면조 주인 찾아요 어제부터 칠면조 한쌍이 닭장 주변 631113.tistory.com 칠면조 주인 찾는다고 신고도 해보고 당근마켓에도 올리고 했는데 3주가 지난 지금까지 주인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칠면조들은 닭과 닭장안에서 잘 어울려 놀고 있습니다.

사는 이야기 2022.12.07

여기서 산거 아니죠? 못고칩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국산 250CC 바이크가 힘이 딸립니다. 1단에서는 그런대로 움직이는데 2단부터는 허덕이기 시작하고 3단, 4단, 5단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라이딩하는 친구들이 많이 들르는 오토바이센터로 힘겹게 바이크를 타고 갔습니다. 힘차게 내달리던 바이크를 그저 20~30(Km/시) 정도로 말이죠. 센터는 무척 복잡합니다. 한참 작업 중이던 사장님에게 상태를 설명하고 봐달라고 하니 사장님이 시동을 걸고 이곳 저곳을 점검합니다. 그리고는 "이거 스캐너 있는 곳으로 가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제가 하면 의심되는 곳을 일일이 분해해 보고 찾아야 하는데 제가 일이 밀려서 며칠이 걸릴지 장담을 못하겠네요.스캐너는 연결하면 고장부위를 진단해 주니까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어디에 스캐너가 있어요?" "..

사는 이야기 2022.12.07

밥솥 A/S를 받는게 나은가 교체가 나은가요?

밥솥 교체하고 2년만에 또 교체하신 어르신 이야기 이웃에 사는 할아버지 한 분이 밥솥을 교체하셨습니다. "한 2년 밖에 안 쓰셨는데 왜 바꾸셨어요?" 나름 물건이 고장나면 직접 뜯어도 보고, 고치기도 하는 할아버지이십니다. 대부분의 농기구, 간단한 연장들, 안돌아가는 믹서기, 심지어는 망가진 전동 드릴도 분해해 보고 다시 맞추실 정도로 수리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밥맛이 없어서 A/S센터에 갔다가 아예 새로 사왔다고 하십니다. 2년 쯤 전에는 내솥에 문제가 있어 가셨다가 거의 40만원 내외의 금액이었던 밥솥으로 새로 사오셨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왜요? 밥솥을 수리하는 데 10만원이 조금 넘게 들고, 수리해도 조금 쓰면 내솥을 갈아야되고.....해서 새로 사는게 낫다는 A/S센..

사는 이야기 2022.12.07

만능 수리점과 A/S센터

예전에는 뭐든지 고치는 만능 수리점이 있었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에게 ㅇㅇ전파사, ㅇㅇ전자라는 이름은 아마도 추억일 수도 있을겁니다. 어느 곳이나 하나 정도는 있었고, 도시에서는 전파사 또는 전자란 이름을 끝에 붙인 곳들이 모여있는 골목들이 있었을 테니까요. 뭐하는 곳이었을까요? 여기는 전자제품, 시계 등 정밀(?)기계들을 수리하는 만능 수리점이었습니다. 라디오, 전축, 시계 등 고장나면 고치러 가는 곳이었죠. 자그마한 부품들이 꽉 들어차 있는 가게 안에 들어가면 파아란 연기와 함께 코끝에 맡아지는 납땜 냄새, 요즘처럼 어떤 메이커만 전문도 아니고 어떤 제품만 취급하는 곳도 아니었더랬습니다. 그당시 그런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의 기술 수준이 어땠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요즘처럼 전자제품..

사는 이야기 2022.12.07

집 나온 칠면조 습득 신고 할 데가 없어요.

집 나온 칠면조 주인 찾는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오늘이 3일째입니다. 2022.11.17 - [분류 전체보기] - 집 나온 칠면조 주인 찾아요 집 나온 칠면조 주인 찾아요 어제부터 칠면조 한쌍이 닭장 주변을 맴돌고 있습니다. 마을 이장님께 칠면조 키우는 사람 물어보았더니 전혀 들은바도 없다는 대답입니다. 오늘은 길에 나간 녀석들을 이웃분이 저희 집으로 631113.tistory.com 일단은 닭장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닭과의 동거가 시작된거죠. 처음에는 싸우지도 않더니 저보다 덩치가 작은 닭에게 밀리네요. 닭들을 피해서 구석으로 숨고, 모이도 닭들이 자리를 피할 때만 가서 간신히 조금 얻어먹는 것 같습니다. 이 칠면조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습득신고를 하려고 지역 치안센터에 연락을 해 보았습니다. 전화..

사는 이야기 2022.11.18

단계초등학교 옆 골목 낡고 어두운 담장, 벽화로 재탄생

단계초등학교 인근 골목길 담장이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내 단체들과 지역주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했다고 합니다. 소외되고 위험한 지역 골목의 화사한 모습을 산책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시정보도자료 - 보도자료 -시정홍보관 (wonju.go.kr)]

원주시역사박물관,「박물관 속 미술 산책」기획전시 개최

- 11.15(화)~12.4.(일), 역사박물관 기획전시 공간 -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현대 미술 작품 15점 전시 이번 전시회에는 ▲박계숙의‘나의짝’, ▲양현숙의‘정(情))’, ▲한미영의‘겨울의 끝자락’등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현대 미술 작품 15점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출처 : 시정보도자료 - 보도자료 -시정홍보관 (wonju.go.kr)]

동화 속 주인공은 바로 나! 재밌는 동화체험!!

- 가상현실 3D 독서프로그램 “체험형 동화구연” -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단체 체험,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개인 체험 12월에는 ▲콩쥐팥쥐, ▲엄마 잃은 북극곰, ▲콩나무가 커졌어요, ▲팥죽할멈과 호랑이 등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동화가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시정보도자료 - 보도자료 -시정홍보관 (w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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