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한다면 오래 써야 되는데.... 스마트폰 교체주기를 2년 정도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약정기간이나 할부가 끝나는 덧도 대개 2년에 맞춰 있기도 하고 배터리 성능도 대강 그즈음이면 안좋아지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배터리만 따로 사서 갈 수 있었지만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거의 일체형이라 개인이 직접 배터리를 사서 갈 엄두를 내지도 못합니다. 모든 물건에 사용 기한은 있다지만 집안에 쌓여있는 안쓰는 스마트폰만 해도 두자리 수가 넘은지 오래입니다. 아직 빵빵하게 돌아가는 것도 그냥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두어도 도움이 안되고 마땅히 처분할 방법을 찾기도 애매한 가운데 자꾸 쌓여만 가는 폐스마트폰(?)에 어느새 무감각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갑자기 탈수기능이 고장나 버린 드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