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광복절 대통령 발언에 대해 갑론을박하고 있을 때 미국은 트럼프 수사 이야기가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스파이 혐의? 어느 나라든 문제가 없지는 않은 것 같다.
광복절이 이틀 전이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흘러나왔다. 우방(?)을 넘어 맹방(?)이라고 까지 추켜세우고 긍정적인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나라 미국, 그 나라의 언론은 한국의 광복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한국의 광복절은 미국과 소련이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날(?)
로이터 통신은 "이날은 또한 남북한이 함께 기념하는 광복절이기도 합니다. 미국과 소련이 35년간의 일제 치하에서 한국의 독립을 회복한 날인 전승의 날을 매년 기념합니다.(출처 : https://news.yahoo.com/pm-kishida-vows-japan-never-225301264.html) 라고 한국의 광복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PM Kishida vows Japan will never again wage war as China, S. Korea condemn visits to Yasukuni Shrine
Japanese Prime Minister Fumio Kishida vowed his country would never again wage war during a ceremony on the anniversary of Japan’s World War II defeat. In Kishida’s first address since taking office in October, he promised Japan would “never again re
news.yahoo.com
위 내용이 포함된 '기시다 총리는 중국과 한국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규탄함에 따라 일본은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10월 취임 후 첫 연설에서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항복 77주년을 기념하는 월요일 암울한 의식에서 “다시는 전쟁의 참상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기시다 총리는 연설에서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로 일본이 입은 피해를 강조하고 오늘날 일본이 번영할 수 있었던 것은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희생 덕분이라고 말했다.기념일은 전통적으로 전범 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14명의 전시 지도자를 포함하여 일본을 위해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 방문은 중국과 한국에 의해 일본의 과거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간주된다. 마츠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어느 나라에서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웃 국가인 중국,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일본의 정책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신사 참배는 중국과 한국의 비판을 계속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는 한국, 중국의 입장과 당사자의 입장은 어떻게 다를까? 우리는 일본과의 관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일본 총리의 말은 믿을 수 있을까? 끊임없이 자위대를 확장하고 싶은 마음, 유사시에는 한반도에도 발을 들일 수 있을 것 같은 우려.....과연 친밀한 이웃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한국이 답을 가져와야 한다는, 일본도 피해자라는 그런 태도가 계속되는 한 우리의 일본에 대한 인식은 언제까지나 혐일, 극일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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