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에서 리퍼폰 구입을 하였습니다. 10월 31일 50,000원 할인쿠폰까지 사용하여 내일 출발예정이란 글귀를 믿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틀째 배송메시지가 없습니다. 분명 오후 네시면 배송된다고 했건만......
계속해서 3일차 까지도 배송준비중이란 메세지만 뜹니다. 그리고 3일차인 오(11월 12일) 문의를 올립니다. 그래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구매자가 주문취소하면 약간의 패널티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판매자의 경우는 문의 후에야 답변을 하고, 환불로 그 의무를 다합니다. 구매신청하고 결재하고 기다림은 그냥 무시되는 것입니다.
내일 발송예정이라면 11월 1일에 재고가 없었음이 확인되었을 것이고 안내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럼에도 2일에도 문의 후에야 답변이 되었고 몇 시간 후에 카톡으로 안내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카드 취소는 며칠 걸리죠.
그리고 옥션의 할인 쿠폰은 환불 안됩니다, 다른 것을 구매하고 그 쿠폰을 쓸 수 있는 개연성이 있음에도 쿠폰은 그냥 없어집니다.
판매자 입장에서 불가피한 사유라는 건 이해가 됩니다만 사후 처리 이건 경우가 아닌 듯 합니다. 최대한 빠르게 해야 되지 않을까요? 저는 판매자에게 항의 할 겁니다. 그리고 쇼핑몰 고객센터에도요. 고객이 왕이라고 떠받들 듯 모시다가 이러는 건 아닙니다.
구매자의 정당한 권리를 생각한다면 재고가 없음을 미리 공지 하거나 그로 입은 피해에 대한 사과라도 있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쇼핑몰들이 대형화되면서 점점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 잦아지는 듯 합니다.
혹여 온라인 쇼핑몰에 이런 식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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