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넘치는 곳 원주 도래미시장 구경오세요.

원주 도래미시장입니다. 1960년대부터 농산물 공판장으로 출발해 청과물 시장, 원주 중앙시민 전통시장이라 불려왔던 전통시장이 2020년 들어 도래미(道來美) 시장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시장'이라는 뜻을 가진 도래미 시장은 원주 대표 먹거리 시장입니다. 

만둣집, 부침개집 등이 유명한 시장으로 아직도 옛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시장으로 원주에 오면 꼭 들러볼만한 장소로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시장내 식당안에서 내다보는 시장 모습입니다. '신발 바꿔신고 가지 마세요'라는 안내문에서 우리 옛날 모습이 떠올라 피식 웃었습니다. 

막국수와 만두국 등 메누가 비교적 간단합니다. 생만두도 판매합니다.

6시 내고향에도 방영되고 탤런트 전원주씨 등 유명 연예인들도 방문했다고 벽에 홍보사진이 붙어있네요.

메밀전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생선가게, 야채가게, 떡집, 부침개가게 등 먹거리 위주의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어디를 들어가나 전통시장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두국입니다. 밀가루 김치만두, 메밀가루 김치만두가 있습니다. 메밀가루 만두가 약간 더 비쌉니다. 맛은? 한번 드셔보시면 압니다.

메밀전, 전병, 해물전 등 전 종류도 보이고, 수수부꾸미도 보입니다. 김밥과 부각 등도 있습니다. 메밀가루도 팔고 있습니다.포장해서 가져가도 되고 여기서 그냥 먹을 수도 있습니다. 

가격도 그다지 부담되지 않고, 길거리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 걷다보면 눈으로, 코로, 귀로......오래된 전통시장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원주 도래미 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