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난 날, 광복절이라는 기념일로 경축을 하고 있는 날이지만 일본에게는 전쟁에 패망한 날이므로 감회가 우리와 다를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야후 재팬에서 일본은 이 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찾아보았다. . 한국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발언에 대한 해석들이 국제란에서 상당히 비중있게 다루어지고 있었다. 일본과 한국의 온도차이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식민지배를 당한 국민과 지배를 한 국민의 차이랄까, 인식의 차이는 쉽게 뛰어넘을 수 없는 벽 같은 게 있는 듯했다.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짐작만으로 그 고통을 느끼기 힘든 법인데 그들의 입장에서 감히 우리의 상처를 이해할 수 있을까 싶다. 일본도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는 패망일에 태어났더라도 80세 이상의 고령이고 나머지는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