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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극장 철거문제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학성동은 철길이 없어지면서 도시쟈샹사업이 한참이고, 철길가로 늘어서 있던 옛날 철공소들은 이제 나이든 어르신들만이 소일거리로 나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시를 구획짓던 철다리들이 철거되어서 길들은 시원해 보입니다.
옛날 시청 자리에는 원주에서 제일 높은 아파트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택지들이 많이 들어서고 혁신도시며 기업도시로 인해 인구도 분산되었습니다.
허허벌판이던 지역은 아파트들이 나무대신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는 사람들의 산책로로 바뀝니다.
10년이면 변한다던 강산이 이제는 단 몇달 사이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차를 타고 지나다 아직까지 변하지 않은 모습을 지닌 곳을 만나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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