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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역대급 8월 장마로 원주도 온통 물난리다. 밤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요란스럽게 이어졌고, 지금도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고 늘 선명하게 다가오던 치악산의 모습도 운무에 가려져 있다. 여기저기 농작물들이 빗물의 무게를 못이기고 누워버렸다.작은 하천은 거센 급류가 휘몰아치고 있다.
원주천도 위험 수위에 이르면서 둔치주차장이 통제되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차량이 거센 물살에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영서지역에 100에서 200, 많게는 3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수신된 안전안내문자만으로도 밤새 시시각각 변한 원주 장마 모습을 알수 있다. (지금도 수시으로 연실 안전안내문자로 호우경보, 산사태 경보 등 안전안내문자가 수신되고 있다.)
8월 8일
오후 6시 산사태 위기경보,
10시 40분 호우경보,
8월9일
오전 3시 원주시(문막교)홍수주의보,
오전 4시 32분 홍수경보로 변경발령,
4시 30분 호우경보, 원주천 둔치차량 대피 안내,
7시 45분 원주시 전역 산사태 경보 발령,
오전 8시 57분 문막교 둔치주차장 주차차량 이동주차 안내
다음에에서 검색한 원주 장마 관련 뉴스 타이틀이다.
다시 한번 주위를 점검하여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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